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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만60세로 정년 연장… 기본급 동결

임금피크제 도입…정기상여금까지 통상임금 범위 확대

최민지 기자 기자  2014.05.12 09: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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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SK텔레콤(017670·대표이사 사장 하성민)은 올해부터 정년을 만 58세에서 만 60세로 연장하고 임금피크제를 도입한다. 또, 정기상여금을 통상임금 범위에 포함시키기로 결정했다.
 
SK텔레콤은 지난 9일 오후 을지로 본사 T타워에서 하성민 사장과 김봉호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노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단협 조인식'을 열어 △정년 연장 △임금피크제 도입 △통상임금 범위 확대 등을 합의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지난해 '고용상 연령 차별금지 및 고령자 고용 촉진에 관한 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고, 오는 2016년부터 300인 이상 사업장과 공공기관 정년은 60세로 늘어난다. SK텔레콤 노사는 이보다 2년 앞서 정년 연장을 도입하되, 만 59세부터 매년 전년 연봉을 기준으로 임금을 10%씩 감액하는 임금피크제를 함께 도입하기는 데 합의했다.
 
아울러 SK텔레콤 노사는 통상임금 범위를 정기상여금까지 확대하면서, 어려운 경영환경을 고려해 기본급은 동결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