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병우 기자 기자 2014.05.11 12:11:29
[프라임경제] 세월호 침몰 사고 발생 26일째인 11일 기상악화로 잠수사들의 수중 수색 등이 잠정 중단됐다.
세월호 침몰 사고해역에서 수색작업을 펼치는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전날 유속이 느려지는 소조기 마지막 날이었지만, 정작 수중 수색작업은 진행하지 못했다. 뿐만 아니라 풍랑예비특보까지 내려져 수색작업에 참여하던 일부 선박은 피항했으며, 바지선에 탑승 중인 일부 잠수부도 육지로 피신했다.
현재 1000톤 이상 대형함정 19척은 현장에서 해상 수색을 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서해남부 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졌으며, 현재 바다의 물결은 2∼2.5m, 바람은 초속 12∼14m로 불고 있다.
한편, 대책본부는 오는 12일 풍랑주의보가 해제될 것으로 예상하고 기상이 좋아지는 즉시 수색활동을 재개할 방침이다. 또 칸막이 약화로 붕괴 위험이 있는 4층 선미 좌측 통로의 장애물 제거를 위한 방법을 논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