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물살이 약해지는 소조기 마지막 날인 10일 기상 악화로 인해 세월호 침몰 사고 해역의 실종자 수색이 잠정 중단됐다.
이날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오전 4시 사고해역에, 오는 11일 오전 기준 풍랑특보 발령을 위한 예비 특보가 내려졌다"며 "현재 수색 작업이 잠정 중단된 상태다"라고 밝혔다. 대책본부는 풍랑특보 해제가 예상되는 12일 전까지 수색작업이 어려울 것으로 예측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사고 해역의 바람은 초속 9m·파도는 1.3m인 상태다. 이날 오후부터 바람은 초속 12m로 강해지고, 다음 날 파도는 3m까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또, 소조기가 끝나면 유속이 일평균 초속 0.2씩 빨라져 수색 작업에 난항을 겪을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