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거래소(이사장 최경수)는 한화자산운용이 운용하는 '아리랑 합성-선진국(H) ETF'와 '아리랑 합성-신흥국(H) ETF'를 오는 13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상장하는 ETF 상품은 모두 기초자산 통화 변동의 위험이 제거된 환헷지 ETF다.
'아리랑 합성-선진국 ETF'는 국내 최초로 일본과 유럽, 호주 등 선진국(미국, 캐나다 제외) 주식 시장에 투자하는 상품이며 '아리랑 합성-신흥국 ETF'는 역시 국내 최초로 우리나라를 포함해 중국과 대만, 러시아, 브라질 등 신흥국 주식 시장에 투자하는 ETF다.
두 상품 모두 앞서 상장한 '아리랑 합성-AC월드 ETF'의 하위개념 상품으로 글로벌 증시 투자 수단을 세분화해 앞서 상장한 ETF와 시너지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거래소 관계자는 "다양한 원금 환헷지 해외 투자상품이 제공되면서 최근 급증하고 있는 해외 직접투자수요를 국내에 유치하는데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합성 ETF는 실물복제 ETF와 달리 거래 상대방에 대한 위험 관리가 상당히 중요하다. 이를 위해 거래소와 한화자산운용 홈페이지, 체크 단말기를 통해 거래상대방의 위험평가액이 매일 공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