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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가스배관 수리 과정 폭발사고…5명 부상

이보배 기자 기자  2014.05.09 12:2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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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설비 보수 공사 도중 가스 폭발로 근로자 5명이 부상을 입었다.

9일 오전 5시10분께 포스코 포항제철소 2고로 안에서 가스밸브 교체작업 도중 폭발사고가 발생, 이 사고로 하도급업체 근로자 이모(53)씨가 골절상으로 병원에 입원했고, 나머지 4명은 다행히 찰과상에 그쳤다. 

이들은 내년 3월 시작 예정인 2고로 개보수 공사의 사전작업을 위해 고로의 가스밸브를 교체하는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포스코 측은 "정기적으로 수리를 하는 과정에서 밸브 교체 작업 중 미리 가스를 빼 놓는데 빠지지 못한 소량의 가스와 수증기가 빠져나오면서 소리가 크게 난 것"이라면서 "생각처럼 큰 불이나 폭발이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근로자 분들이 놀라고 다친것에 대해서는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지난 7일 포항제철소 고로의 쇳물이 넘치는 사고가 발생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에 대해 포스코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