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반(反)조충훈'을 기치로 결집해온 새정치민주연합 3명의 예비후보들이 경선을 앞두고 방식과 절차에 이견을 드러내며 파열음을 내고 있다.
안세찬(52) 순천시장 예비후보는 9일 오전 11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새정치연합 도당 공심위에서 실시한 컷오프를 위한 후보적합도 여론조사 결과를 비공표 규칙에도 불구하고 발표한 허석(50) 후보를 당에서 제명하라"고 주장할 예정이다.
앞서 같은당 기도서(51) 예비후보도 8일 기자회견을 통해 "컷오프 여론조사결과를 이용하고, 금지된 착신전환 의혹이 있다"며 허석 후보의 출당을 당에 요청했다.
새정치연합 기도서.안세찬.허석 후보 3인은 나이는 다르지만, 순천고 31회 동창생들로 재선에 도전하는 조충훈(60) 예비후보를 견제하기 위해 한때 무공천에 따른 단일화도 논의했으나, 당에서 무공천을 철회하자 살벌한 공천경쟁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