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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회, '전자의회 선도국가' 이미지 구축

'2014 세계 전자의회 컨퍼런스' 개최… 100개국 국회의장·의원·정보통신기술 전문가 참가

김경태 기자 기자  2014.05.09 09: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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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2014 세계 전자의회 컨퍼런스'가 8일 국회 중앙홀에서 개막했다. 

올해 6회째인 이번 컨퍼런스는 공동주최인 한국과 국제의회연맹(IPU)을 비롯해 John Bercow(존 버커우) 영국 하원의장, 의장 4명, 부의장 8명, 의원 112명 등 모두 100여개국에서 총 359명이 참석해 전자의회의 발전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8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0일까지 진행되며, 전체회의와 정책, 기술세션별 토론이 이뤄진다. 특히 10일에는 우리 전자국회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자국회 시연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컨퍼런스는 '전자의회의 성과와 미래 지평'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8일 오전에는 '의회의 개방성, 접근성, 책임성 및 효과성 제고를 위한 ICT의 역할 관련 성과'에 대해 각국 대표단이 발제했다. 
 
이 자리에서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전하진 의원(새누리당)은 '국민과 함께하는 스마트 전자의회'란 제목으로 그동안 우리 국회가 국민에게 경주해 온 노력과 성과를 발표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어 전체회의에서는 지난 2007년 이후 전자의회 발전상황에 대한 고찰과 2020년 전자의회의 모습 등에 관한 토론이 이뤄졌다. 각 세션별로는 의회 정보통신기술(ICT) 전략 기획, 의회 커뮤니케이션 전략 수립방안, 효과적인 의회 웹사이트 구축과 보완 방법 등에 대한 다양한 견해가 논의될 예정이다. 
 
임병규 국회사무총장 직무대행은 "전 세계 의회가 의회의 개방성과 투명성, 책임성 제고를 위해 전자의회 구축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컨퍼런스 개최를 통해 우리 국회가 최첨단 ICT를 바탕으로 축적한 전자국회 운영에 관한 경험과 노하우를 참가자들과 적극 공유해 전자의회 선도국가로서의 이미지를 확고하게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