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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北 소형 무인기, 명백한 도발행위"

이종엽 기자 기자  2014.05.08 16: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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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국방부는 인천 백령도와 경기 파주, 강원 삼척에서 추락한 3대의 소형 무인기에 대해 한미 공동조사전담팀이 무인기 내 비행조종 컴퓨터에 저장된 발진, 복귀 좌표를 분석한 결과 3대의 무인기 모두 발진지점과 복귀지점이 북한 지역임을 확인했다고 8일 밝혔다.

국방부는 북한이 중국 민간회사가 제작한 무인기를 수입해 도색과 비행 경로 입력 등의 개조 과정을 거쳐 정찰용으로 활용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함진규 새누리당 대변인은 "그동안 무인기와 관련해 조작, 날조라고 주장해온 북한의 궤변 또한 거짓으로 드러났다"며 "무인기를 군사분계선 이남으로 보낸 북한의 행위는 정전 협정과 더불어 지난 1992년 체결된 남북 불가침 합의서를 위반한 것이며, 국제민간항공기구 협약도 위반한 명백한 도발 행위로 이를 강력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어 함 대변인은 "정부 당국은 북한의 도발에 대해 강력히 대응해야하며, 이번 사태에 대해 국제사회 차원의 조치 등 단호한 제재가 뒤따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