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훈식 기자 기자 2014.05.08 10:23:14
[프라임경제] 현대자동차 신형 제네시스가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7일(현지시각) 발표한 충돌시험 결과에서 승용차 세계 최초로 29개 부문 전 항목 세부평가에서 만점을 획득하며 최우수 등급인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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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형 제네시스가 美 IIHS가 발표한 충돌시험 결과에서 승용차 세계 최초로 29개 부문 전 항목 세부평가에서 만점을 획득하며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 현대자동차 | ||
특히 신형 제네시스는 '스몰 오버랩 충돌 테스트' 세부항목 전 부문에서 '굿(Good)' 등급을 획득, 최고의 안전품질을 입증받았다. 이 테스트는 차량을 시속 40마일(약 64km)의 속도로 몰아 운전석 쪽 앞부분 25%를 5피트(약 1.5m) 높이의 딱딱한 벽에 부딪히게 해 안전성을 평가하는 방식이다.
여기에 '충돌 회피 장치 평가'에서도 현대·기아차 차량 중 최초로 최고 등급인 '최우수(Superior)' 등급을 부여 받는 등 현대차그룹의 자동차 첨단 안전기술이 글로벌시장에서 인정받는 쾌거를 이뤘다.
세부적으로 신형 제네시스는 '스몰 오버랩' 평가에서 △차체 구조안전 △상해 정도 △더미 운동 제어력 등 전 부문에서 '굿' 등급을 획득하는 등 세부항목 만점을 기록했다. 이 외에도 △전면 충돌테스트 △측면 충돌테스트 △지붕 강성 △머리 지지대 및 좌석 안전도 테스트 등 세부항목 전 부문에서도 모두 'Good'을 따냈다.
아울러 자동 제동 장치 성능을 평가하는 '충돌 회피 장치 평가'에서도 새롭게 탑재된 자동긴급제동(AEB) 시스템을 통해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거머줬다. 이에 따라 신형 제네시스는 전체 충돌 테스트 평가에서 IIHS가 최고의 안전차량에만 부여하는 등급인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로 뽑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결과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함에 따라 향후 제네시스 판매에 청신호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스몰 오버랩' 평가에 대비해 안전 성능을 한층 강화한 신형 쏘나타도 해당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