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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 100포인트 이상 상승

이학명 기자 기자  2007.03.20 09:5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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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미국과 유럽증시가 일제히 올랐고 다우지수는 100포인트 이상 올랐다. 세계 각지에서 일고 있는 인수합병 소식이 구체화되면서 미국과 유럽 증시가 급등했다.

20일, 미국과 유럽 증시 상승에는 세계 각지에서 일고 있는 대형 인수 합병 소식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영국에서 세번째로 큰 은행인 바클레이즈와 네덜란드 최대 은행인 ABN 암로가 합병 협상에 들어가, 세계 3위의 공룡 은행이 탄생될지 주목되고 있다.

전날 중국을 비롯해 아시아 주식시장은 일제히 강세를 나타냈고, 서부 텍사스산 원유가 7주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 같은 분위기 속에 다우 지수는 전일대비 115.76포인트(0.96%) 상승한 1만2226.17, 나스닥 지수는 21.75포인트(0.92%) 높은 2394.41에 장을 마감했다. S&P500 지수는 15.11포인트(1.09%) 오른 1402.06에 거래를 마쳤다.

유럽 각국 증시도 일제히 급등했다. 그러나 미국의 3월 주택 건설업 지수가 월가 예상 보다 나쁘게 나와서, 서브 프라임 모기지 충격이 아직까지 진행중이라는 것을 보여준 것으로, 주식 시장에 여전히 부담으로 남아있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