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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증권, 연금펀드 보수 '평균 28% 인하'

코어펀드 차원 라인업 재정비 "고객 관점 최우선"

이수영 기자 기자  2014.05.07 10:2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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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화투자증권(대표이사 주진형)이 지난달 30일부터 판매 중인 연금펀드 상품의 판매 및 운용보수를 평균 28% 수준까지 인하한다고 7일 밝혔다. 저금리 추세가 장기화하면서 연금펀드 상품의 투자수익률이 부진하다는 점을 감안한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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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은 지난해 6월 금융투자업계 공동으로 금융감독원 가이드라인에 따라 전체 연금펀드 판매 및 운용보수를 업계 평균수준까지 한 차례 낮춘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연금펀드 가입자들의 수익률을 개선하기 위해 채권형과 채권혼합형, 지수형 연금펀드의 보수를 낮췄다"며 "금융감독원 가이드라인에 비해서도 평균 40% 이상 저렴해 상품경쟁력도 함께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이번 보수 인하 조치를 통해 연금펀드 판매 및 운용보수를 평균 0.28%(최소 0.23%, 최대 0.45%) 추가 인하했다. 이는 금융감독원 가이드라인대비 평균 41% 저렴한 수준이다.

회사는 올해 초 장기 투자할수록 높은 성과를 얻을 수 있는 '코어펀드'를 전격 도입해 운용 일관성과 꾸준한 성과, 변동성, 펀드 비용 등 고객 관점 중심으로 연금펀드 라인업을 재정비했다. 이를 통해 기존 50개에 달했던 연금펀드 상품을 23개(국내주식형 7개, 국내혼합형 3개, 롱숏전략 2개, 국내채권형 4개, 해외주식형 5개, 해외채권형 2개)로 줄였다.

이 증권사 이원락 상품전략팀 상무는 "이번 보수인하 조치는 회사가 자체 준비한 고객가치 제고 방안의 일환"이라며 "작년 소득세법 개정에 따라 연간 납입한도와 사적연금 분리과세 한도가 각각 1800만원, 1200만원으로 상향됐고 중도인출도 가능해져 상품경쟁력을 높이는데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