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SK플래닛 11번가는 최근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물들이고 있는 사극 바람이 도서시장까지 강타하며 사극셀러(역사도서) 붐을 일으키는 가운데 도서11번가를 통해 '책장으로 부는 사극열풍'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사극셀러 열풍은 브라운관에서 시작됐다. 명품 사극으로 인기몰이 중인 KBS 대하드라마 '정도전'과 MBC 픽션사극 '기황후'가 붐을 일구더니 지난달 30일 현빈 주연의 영화 '역린'이 개봉하면서 스크린셀러가 인기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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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번가가 오는 31일까지 '책장으로 부는 사극열풍' 기획전을 진행한다. ⓒ 11번가 | ||
기황후의 경우 판타지적 장르가 가미돼 역사 왜곡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자 오히려 원작에 대한 궁금증으로 드라마 방영 전보다 관련 도서 매출이 30% 증가했다. 또한 영화 역린의 배경이 되는 정조시대 관련 도서는 20% 매출이 늘어났다.
오은미 11번가 문학도서 담당MD는 "최근 정도전, 역린과 같은 이슈도서의 구매층은 30대 중반부터 50대까지 폭넓게 형성되고 있다"며 "지난해 '해를 품은 달' '성균관 스캔들' 등 인기 드라마의 원작 소설 구매층이 20~30대 여성이었던 것과 확실하게 대비된다"고 말했다.
오 MD는 이어 "이는 힘들고 어려울수록 역사도서의 인물과 시대상을 통해 삶의 교훈을 얻고자 하는 소비자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도서11번가는 오는 31일까지 책장으로 부는 사극열풍 기획전을 열고 100여권의 사극 도서를 최대 82% 할인 판매한다. 혁명, 광활한 인간 정도전(2권)은 2만2500원이며 역린 1, 교룡으로 지다는 1만1250원에 판매한다. 또 지난해 큰 인기를 모은 광해, 왕이 된 남자(6500원)와 해를 품은 달 2권 세트(1만5600원) 및 동양고전신서 10권(2만9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한편, 도서11번가는 이번 기획전 추천도서 구입 때 11번가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1만포인트를 적립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