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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오석 부총리 "세월호 참사 이후 민간소비 둔화"

국내 경제, 완만한 회복세 "전체 소비 흐름에 영향 불가피"

전훈식 기자 기자  2014.05.06 13: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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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세월호 참사 이후 민간소비가 둔화하고 있다."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6일 은행회관에서 한국개발연구원(KDI), 조세재정연구원 등 연구기관장들과 가진 경제동향 점검 간담회 자리에서 이같이 언급했다.

그는 "국내 경제가 전반적으로 완만한 회복 흐름을 지속하고 있지만 민간부문의 회복세는 공고하지 못하다"며 "민간소비가 그간 양호한 소비심리와 고용여건 등으로 개선 흐름을 보였지만, 사고 직후 △소매판매 △문화시설 이용 △관광 등의 분야에서 민간소비가 둔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경제상황에 대해 전반적으로 완만한 회복 흐름을 지속하고 있지만, 민간부문 회복세에 대해서는 공고하지 못하다고 지적한 것이다.

현 부총리는 이어 "시간이 지나면서 일부 지표에서 둔화세가 약화하거나 다소 개선되는 모습도 나타나고 있지만, 전체적으로 소비 흐름에 어느 정도 영향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면밀한 모니터링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