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직장인 10명 중 6명은 재직 중인 회사의 복리후생제도를 잘 활용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대표 이정근)이 직장인 1915명을 대상으로 '복리후생제도 활영 여부'를 조사한 결과, 62.2%가 '잘 활용하지 못하는 편'이라고 답했다. 이유는 '업무를 하다 보면 사용이 불가능해서'라는 응답이 35.4%(복수응답)로 가장 높았다.
이어 △괜찮은 제도가 별로 없어서(34%) △직원들이 사용하지 않는 분위기라서(31.4%) △나에게 해당되는 부분이 적어서(27.8%) △회사가 승인하지 않을 것 같아서(25.8%) △주변 시선이 부담스러워서(20.5%) 등의 순이었다.
실제 회사에서 '직원들에게 복리후생제도 활용을 권장한다'는 응답은 28.2%에 불과했으며, '특별히 권장하지 않는다는 52%, '오히려 눈치, 불이익을 줘 못쓰게 한다는 19.8%였다. 무려 조사대상 가운데 72%가 복리후생 제도를 이용하는 것에 대해 관대하지 않다는 결과가 나온 것.
한편, 직장인 83.8%는 운영 중인 복리후생제도에 대해 '불만족하는 편'이었으며, 83.4%는 복리후생제도 때문에 이직까지 고민했다고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