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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영암군수 후보 '푸른신호등 영암 건설' 약속

장철호 기자 기자  2014.05.02 10:5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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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라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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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함께하는 영암, 살맛나는 영암, 달라지는 새영암'을 기치로 6.4지방선거 영암군수 후보에 나선 김재원 영암군수 예비후보(새정치민주연합, 세한대 교수·전 전남도 종합민원실장·사진)는 이번 지방선거 공약으로 '희망씨앗 심기' 10대 희망씨앗을 발표했다.

김재원 예비후보는 여섯 번째로 '사통팔달 푸른신호등 영암' 건설을 들고 "우리 영암군 전 지역이 20분대에 접근이 가능하도록 교통망을 확충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영암-광양 간 고속도로의 영암 I/C를 설치하고, 시종 구산-일로 남악 간 도로를 조기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또 "현대 사원아파트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목포 신항 진입 우회도로를 개설하고, 현대 사원아파트 앞 도로는 공원광장으로 기능을 변경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은적산 순환로에 자전거 및 보행자 도로 개설과 영암버스터미널-천황사 구간 자전거 및 보행자 도로 개설을 약속한다"고 말을 보탰다.

김 후보는 "나주-금정 간 버스운행 등 마을버스 노선을 확대 증차 운행하고, 또한 오지마을 '희망택시' 운영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김 후보는 "이를 위해 임기 중 4년간 국도비와 군비를 매년 150억원씩 투입해 이 같은 사업을 단기 및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서 '사통팔달 푸른신호등 영암'을 반드시 건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재원 영암군수 예비후보는 진도 해상 세월호 여객선 침몰 사고와 관련 "사고 여객선의 실종자들에 대한 신속한 수색과 무사생환을 기원한다"며 "군민이 안전한 영암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