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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인천~휴스턴' 정기노선 신규 취항

'매일 운항' 여행객 편의 제고…미주 노선 14개로 늘어나

노병우 기자 기자  2014.05.02 09:3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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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항공은 승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휴스턴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인천~휴스턴 노선을 매일 운항할 계획이다. ⓒ 대한항공  
대한항공은 승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휴스턴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인천~휴스턴 노선을 매일 운항할 계획이다. ⓒ 대한항공
[프라임경제] 대한항공(003490)은 인천국제공항 국제선 청사 17번 출국장에서 인천~미국 휴스턴 직항 신규 취항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대한항공이 매일 운항하게 될 인천~휴스턴 노선에는 모두 248석 규모의 B777-200 항공기가 투입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인천 출발편은 오전 9시10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현지시간 오전 8시30분에 휴스턴 조지부시 국제공항에, 귀국편은 오전 10시40분에 휴스턴공항에서 떠나 다음날 오후 3시30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그간 국내 항공사 중 휴스턴 직항 노선을 운항하는 항공사가 없어 휴스턴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은 댈러스 등 미국 내 다른 도시들을 경유해야만 했다"며 "이번 대한항공의 신규 직항편 취항으로 승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휴스턴을 방문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인천~휴스턴 노선 취항에 따라 미주를 취항하는 대한항공 여객 노선은 △뉴욕 △로스앤젤레스 △상파울루 등을 비롯한 14개 노선으로 늘어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