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장만채 전남도교육감은 5월 중순경 6.4지방선거 전남도교육감 재선 출마를 공식화 할 전망이다.
장 교육감은 1일 오후 3시 전남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본청 국과장과 직속 기관장, 지역 교육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5월 교육정책월례회에서 이같은 의사를 밝혔다.
장 교육감은 주요직위자의 업무보고가 끝난 뒤 "당초 오늘(1일) 교육감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었으나, 세월호 사태 등으로 공식 후보 등록 기간까지 교육감직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그동안 여기 계신 분들이 열심히 일해줘서, 도민들로부터 나쁜 평을 받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6.4지방선거의 공식 후보자 등록 기간은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이다. 하지만 선거 공보물 준비 등의 문제로 공식 출마 시점이 앞당겨질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