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김충석 전남여수시장이 1일 전격 불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조충훈(60) 순천시장의 예비후보 등록시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 시장은 현직 프리미엄을 최대한 누린 뒤 예비후보로 등록하겠다는 복안인 반면 경쟁 후보들은 "얼른 나오라"며 연일 공세를 퍼붓고 있다.
1일 순천지역 정가에 따르면 조충훈 시장은 '황금연휴'가 끝나는 시점인 오는 7, 8일쯤 재선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출마를 공식 선언한뒤 곧바로 선관위에 예비후보로 등록해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벌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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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충훈 순천시장이 지난 3월1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월간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박대성기자 | ||
현행 공직선거법에는 선거에 출마할 공직자는 선거일(6.4) 90일 전에 직을 그만둬야 하지만, 지방자치 단체장은 보궐 선거를 제외하고는 선거일까지 그 직을 유지할 수 있도록 규정돼 있다.
조 시장은 1일 대회의실에서 열린 '5월 정례조회' 자리에서 "4월20일 박람회장이 개장됐는데 그걸 내팽개치고 선거운동은 말이 안돼 예비후보 등록을 하지 않았다"며 "연휴가 끝나면 예비후보로 등록해 시민에 마지막 남은 약속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조 시장의 직무가 정지되면 경우 송영종 부시장이 시장권한대행에 취임하게 된다. 송 시장권한대행의 임기는 오는 6월30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