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마트 월드컵점 |
[프라임경제] 롯데마트 월드컵점과 광주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가 나눔문화 실천을 위한 사회기금마련에 나섰다.
사단법인 광주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는 30일 "제3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들이 직접 만든 생산품을 널리 홍보하고 판매해 직업안정과 자립의지를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며 이번 행사에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행사장에서는 장애인들이 직접 만든 귀금속장식품, 비즈공예품, 위생화장지, 천연비누, 양초공예 등 다수 품목이 전시 판매된다.
롯데마트 월드컵점은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천막과 부스 등을 지원하고, 특정매장 매출의 일정부분을 장애인복지기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행사는 광주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가 주관하고 광주장애인총연합회와 롯데마트월드컵점이 후원한다.
황정욱 롯데마트 점장은 "장애인들이 직접 만든 질 좋은 물건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돼 지역주민들이 호응하고 있으며, 나눔 문화 실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