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새정치민주연합은 30일 최고위원회를 통해 이번 지방선거 경선 운동방식을 축소한다고 밝혔다.
한정애 새정치민주연합 대변인은 "이번 선거운동원 규모를 40명에서 20명으로 절반가량 줄였으며, 선거운동 소품 또한 상의를 제외한 피켓, 장갑 등 일체의 소품을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며 "색상도 밝고 화려한 색은 자제하고 문자를 자동 발송하는 경우 당원선거인을 대상으로 5회에서 3회 이내까지 줄인다"고 밝혔다.
아울러 전남도지사 후보 경선은 공론조사선거인단투표 50%와 국민여론조사 50%를 반영해 내달 10일(토) 오후 2시 장흥실내체육관에서 대회를 개최키로 했다.
이와 함께 각 지역 후보자 추천관리위원회 구성도 속속 완료됐다. 강원도당 공직선거 후보자 추천관리위원회는 김명환 전 상지대 부총장 등 모두 13명으로 구성됐으며, 대구시당(남칠우 김경동 등 10명), 대전시당(박범계 등 12명), 세종시당(홍영섭 등 11명), 강원도당(박종찬 등 13명), 경남도당(유진상 등 15명)의 비례대표 후보자 추천관리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