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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만권 SW융합연구소, 사업비 9억 확보

박대성 기자 기자  2014.04.30 14:4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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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양만권 SW융합연구소(옛 광양만권 u-IT연구소)가 최근 미래창조부에 제출한 과제(2014~15 지역SW융합제품 상용화 지원사업)가 선정돼 향후 2년간 국비 5억4000만원을 포함해 지방비와 민간지원금 등 9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광양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미래창조과학부 지정 전국 18개 지역SW융합센터, 3개 IT특화연구소(전남, 부산, 전북)를 대상으로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SW융합 신규시장 창출 지원사업이다.

미래창조과학부 공모결과 총 55개 과제가 접수돼 26개 과제가 선정됐는데, 연구소와 뉴21커뮤니티(주) 컨소시엄이 지원한 'IoT/M2M 기술을 활용한 고품질 천일염 생산 자동화시스템 및 염수관리 로봇 개발' 과제도 포함됐다.

이번에 연구소와 뉴21커뮤니티 컨소시엄이 수행할 과제는 전남도, 목포시, 신안군에서 2년간 3억2400만원을 지원 예정으로 총 9억5000만원의 사업비로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천일염 산업은 전라남도 지역의 핵심 기반산업으로 천일염 생산 업체의 93%가 지역내 위치하고 있으나, 현재 낮은 작업효율과 열악한 근로환경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단계별로 천일염 생산시설의 자동화를 실현함으로 생산성 향상 및 근로환경 개선, 염전 수익이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