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투자증권(사장 유상호)은 내달 1일부터 홍콩주식 거래고객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매매 수수료와 실시간 주식시세 서비스 사용료를 각각 25%, 15.2%씩 낮춘다고 30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을 통한 홍콩주식 오프라인 주식 매매수수료는 기존 0.8%에서 25% 할인된 0.6%(거래세 0.1% 포함)에 이용할 수 있다. 실시간 홍콩 주식시세 서비스는 월 사용료 250홍콩달러에서 15.2% 싼 212홍콩달러에 제공된다. 단 HTS 거래수수료는 기존 0.4%(거래세 0.1% 포함)로 유지된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해외주식 거래서비스를 처음 신청하는 뱅키스 고객을 대상으로 내달 2일까지 백화점상품권을 비롯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또 5월 말까지는 홍콩, 미국의 실시한 주식시세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 증권사 김정훈 해외투자영업부 팀장은 "최근 홍콩 증권거래소와 상하이 증권거래소 간 상호 거래 추진을 포함해 중국정부의 자본거래 자유화 정책이 도입되면서 홍콩주식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과 거래가 늘고 있다"며 "수수료 인하 혜택을 통해 해외주식투자가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해외주식 거래 및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