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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동운항으로 아시아나항공 승객들은 나리타를 경유한 후 스리랑카항공 운항편을 통해 스리랑카의 수도인 콜롬보로 이동할 수 있게 됐다. 양사는 이번 공동운항을 계기 삼아 양국 간 인적 및 물적 교류를 촉진하고, 항공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기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상 노선은 △인천발 나리타 △나리타발 콜롬보 주 4회(월·목·토·일) 왕복 구간이며, 이번 공동운항으로 아시아나항공의 공동운항 네트워크는 △27개 항공사 △22개 국가 △278개 노선까지 확대됐다.
한편, 스리랑카항공은 지난 1979년에 설립돼 △아시아 △유럽 △인도 △중동 등 37개국 79개 도시를 운항하는 항공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