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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스리랑카항공 손잡고 공동운항

스리랑카 노선 이용객 편익, 양국 간 인적·물적 교류 촉진 교류 증진 기대

노병우 기자 기자  2014.04.30 11: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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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나항공  
ⓒ 아시아나항공
[프라임경제] 아시아나항공(020560·대표이사 사장 김수천)은 스리랑카 국적 항공사인 스리랑카항공과 인천~콜롬보 구간에 대한 공동운항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동운항으로 아시아나항공 승객들은 나리타를 경유한 후 스리랑카항공 운항편을 통해 스리랑카의 수도인 콜롬보로 이동할 수 있게 됐다. 양사는 이번 공동운항을 계기 삼아 양국 간 인적 및 물적 교류를 촉진하고, 항공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기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상 노선은 △인천발 나리타 △나리타발 콜롬보 주 4회(월·목·토·일) 왕복 구간이며, 이번 공동운항으로 아시아나항공의 공동운항 네트워크는 △27개 항공사 △22개 국가 △278개 노선까지 확대됐다.

한편, 스리랑카항공은 지난 1979년에 설립돼 △아시아 △유럽 △인도 △중동 등 37개국 79개 도시를 운항하는 항공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