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가 21세기 아이콘으로 재창조된 더 비틀에 최상위 모델의 품격을 더한 '더 비틀 익스클루시브'를 100대 한정 출시했다. ⓒ 폭스바겐코리아 |
더 비틀 익스클루시브는 고성능 인디비주얼 디비전인 '폭스바겐 R GmbH'가 제작을 맡아 탄생한 모델이다. 오리지널 비틀의 감성을 21세기 디자인 언어로 해석한 역동적인 디자인에 최상위 모델만의 고급스러운 감성품질이 추가됐다.
외관은 △토피 브라운 △캔디 화이트 △딥 블랙 3가지로만 판매되며, 오리지널 비틀의 독창적인 아이덴티티를 살린 18인치 디스크(Disc) 알로이 휠을 갖췄다. 실내는 솔리드 블랙으로 마감된 인테리어 트림과 다이아몬드 스티치가 새겨진 브라운·블랙 투톤의 나파 쿨 레더 스포츠 시트가 적용됐다.
뿐만 아니라 펜더(Fender®) 오디오를 탑재해 음질도 높였다. 총 출력 400w의 10채널 디지털 앰프와 서브 우퍼를 포함한 9개의 스피커로 구성돼 더욱 생동감 넘치는 드라이빙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
토마스 쿨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더 비틀 익스클루시브는 시대의 아이콘으로 활약해온 비틀의 컬처코드와 독일 장인정신으로 완성된 최상의 감성품질로 탄생한 모델"이라며 "오직 100대만을 선보이는 만큼 남과 다른 특별한 가치를 소유하는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 밖에도 3가지 컬러로 선택 가능한 엠비언트 라이트와 익스클루시브 로고가 새겨진 도어 스커트 플레이트 등은 익스클루시브 모델만의 존재감을 더욱 부각시킨다. 판매 가격은 4010만원(VAT 포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