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이마트가 젤리형 타입의 어린이용 구미(Gummy, 씹어먹는 젤리형 제품) 비타민 3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구미 비타민은 멀티비타민, 칼슘과 비타민D, 비타민C 등 3가지로 각 1만7700원에 전국 이마트 매장에서 판매한다.
이 상품은 △몸에 좋은 충분한 함량의 비타민 성분 △다양하고 맛있는 맛 △먹기 쉬운 크기와 모양 △원료 안전성까지 4가지 요소를 갖췄다. 또 △비타민 A △비타민 D △비타민E △비타민B6 △비타민B12 △판토텐산 △엽산 △비오틴, 총 8가지 비타민 성분이 포함돼 하루 1개(2g)만 먹어도 1일 필요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어린이 치아와 뼈 형성에 꼭 필요한 '칼슘과 비타민D', 피로회복에 좋은 '비타민C' 제품까지 함께 출시돼 자녀 건강을 생각하는 고객 선택 폭을 넓혔으며 어린이들이 재미있고 거부감없이 먹을 수 있도록 곰돌이·공룡 모양 캐릭터와 체리맛, 산딸기맛, 오렌지맛 등 다양한 맛을 준비했다.
이마트가 직수입을 통해 미국에서 가져온 이 구미 비타민은 미국 최대 구미제품 제조회사 중 하나인 산타크루즈사(社)제품으로 미국 FDA(미국 식품의약청), NSF(식품안전보증기관), QAI(미국유기인증기관) 등 미국 공인인증기관 기준에 맞춰 생산됐다.
현지 직수입으로 가격을 최대한 낮춘 것도 장점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멀티비타민은 g당 가격이 44원으로,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제품(g당 176원) 보다 최대 75% 저렴하다.
이창훈 이마트 해외소싱 바이어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짐에 따라 어린이들도 쉽게 섭취할 수 있는 젤리형 비타민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며 "이마트는 앞으로도 우수한 품질의 건강기능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