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KT스카이라이프(053210) 자회사이자 KT(030200) 계열사인 한국HD방송은 지난 11일 주주총회를 통해 사명을 '스카이라이프TV'로 변경한 데 이어,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스카이TV(SkyTV)'로 공식 변경한다고 30일 밝혔다.
스카이TV의 새로운 BI 이미지. ⓒ 스카이TV |
BI를 변경한 이유에 대해 스카이TV는 "HD방송이라는 기술적 용어에서 벗어나 초고화질(UHD) 방송시대에 맞는 UHD 서비스를 전국적으로 확대해 새로운 방송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김영선 스카이TV 대표이사는 "스카이TV는 시청자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 기존 자체 채널들의 전면적 개편을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 UHD 신규 채널을 포함한 새로운 채널들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카이TV는 현재 △드라마·영화 전문 채널 '채널 엔(Ch.N)' △스포츠 채널 '더 엠(The M)' △여행 전문채널 '채널 티(Ch.T)' △IT 전문 채널 '채널IT(Ch.IT)' △드라마·라이프스타일 채널 '채널 원(Ch.ONE)' 등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