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공동주택에 대한 2014년 공시가격이 공개됐다. 전국에 분포돼 있는 공동주택은 아파트 905가구·연립 47만가구·다세대주택 174만가구로 총 1126만가구다.
29일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에 따르면 2014년도 공동주택 평균 공시가격은 전년대비 0.4% 상승했다. 다만 수도권과 비수도권, 고가와 저가, 대형과 소형 간 시장분화현상이 뚜렷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0.7% 하락했으며, 수도권과 광역시를 제외한 시·군지역은 반대로 2.6% 상승했다. 가격수준별로는 5000만원 이하 주택의 경우 2.8% 상승한 반면, 6억원 초과 주택은 0.8% 하락했다.
이 밖에 주택규모별로는 50㎡이하 주택은 1.5% 올랐으나 135㎡ 초과 주택은 2.5% 떨어져 차별화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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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도별 공동주택 공시가격 변동률. ⓒ 국토교통부 | ||
시·도별 변동률은 대구 지역이 전년대비 10% 늘었으며, 이어 △경북 9.1% △세종 5.9% △충남 5.1% △광주 4.7% △충북 2.4% △강원 1.7% △대전 1.5% △경남 0.5% △울산 0.1% 순으로 집값이 뛰었다.
집값이 뛴 시·군·구 중 최고 상승률을 보인 곳은 대구 달성구로 전년대비 14.7% 올랐으며, △대구 북구 13.8% △경북 구미시 13.0% △대구 달서구 12.0% △경북 칠곡군 11.8%가 차순으로 대구·경북지역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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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도별 공시가격 변동률. (단위:%) ⓒ 국토교통부 | ||
하락한 시·군·구 중에서는 부산 강서구 지역이 -8.1%로 하락폭이 가장 컸으며 △경기 고양 일산서구 -7.6% △서울 용산구 -6.3% △경기 파주시 -5.5% △서울 영등포구 -4.3% 순이었다. 즉, 부산과 수도권지역이 하락을 주도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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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격수준별 변동추이. ⓒ 국토교통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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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택규모별 변동추이. ⓒ 국토교통부 | ||
주택규모별 변동률 역시 전용면적 85㎡이하 주택은 0.9~2.2% 상승한 것에 비해 85㎡초과 주택은 0.8~2.6% 내려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