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주)카페베네(대표이사 김선권)는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 남부에 위치한 쇼핑 특화거리 메가 꾸닝안(Mega Kuningan) 라자와리(Rajawali) 지역에 3호점을 개소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5월 현지 중견기업인 헤르마완 그룹(Hermawan Group)과 손잡고 인도네시아시장에 진출한 카페베네는 이로써 자카르타시 롯데 애비뉴 쇼핑몰 1층에 위치한 1호점과 자바섬 서부 반둥지역 내 2호점에 이어 3번째 매장을 오픈하게 됐다.
이번에 문을 연 카페베네 라자와리점은 자카르타의 핵심 비즈니스 상권 내 오피스 빌딩 1층에 자리 잡았으며, 147㎡(약 45평) 규모로 실내외 80여개의 좌석을 갖췄다. 인근에 대사관이나 주요 기업 사무실 등이 많아 유동인구가 많은 점을 고려해 작은 공간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해 매장을 꾸몄다.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남부에 위치한 쇼핑 특화거리 메가 꾸닝안 라자와리 지역에 문을 연 카페베네 3호점. ⓒ 카페베네 |
카페베네 관계자는 "인도네시아는 커피의 주재료인 생두를 생산하고 수출하는 국가인 만큼 커피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매우 높다"며 "카페베네는 한국을 대표하는 토종 커피전문점 브랜드로 브랜드 고유의 콘셉트와 차별화된 메뉴 구성을 통해 새로운 카페문화를 인도네시아에 전파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