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철고 김찬호 군이 1위 단상에 오르고 있다. ⓒ포스코 광양제철 |
29일 포스코에 따르면 김찬호 군은 EP 1만m 종목과 E1 만5000m 종목 트랙경기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로드경기 P 1만m와 E 2만m에서도 각각 금빛 레이스를 펼쳐 8개 종목에 출전해 4개 종목을 휩쓸었다.
남원시와 대한인라인롤러협회가 공동주최한 이번 대회는 유치부에서 실업팀으로 나뉘어 진행된 국제대회로 총 20개국 1450여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김 군은 광양제철소 에너지부에 근무하는 김규형씨(45)의 자녀로, 지난해 전국체전에서도 금 1개와 은 2개를 목에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