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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고 김찬호군, 코리아오픈인라인 4관왕

박대성 기자 기자  2014.04.29 11:4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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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철고 김찬호 군이 1위 단상에 오르고 있다. ⓒ포스코 광양제철  
광철고 김찬호 군이 1위 단상에 오르고 있다. ⓒ포스코 광양제철
[프라임경제] 포스코교육재단 소속 광양제철고 김찬호군(2년)이 최근 전북 남원에서 열린 '제7회 2014 남원코리아오픈 인라인롤러대회'에서 고등부 4관왕을 차지해 대회 MVP영광을 안았다.

29일 포스코에 따르면 김찬호 군은 EP 1만m 종목과 E1 만5000m 종목 트랙경기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로드경기 P 1만m와 E 2만m에서도 각각 금빛 레이스를 펼쳐 8개 종목에 출전해 4개 종목을 휩쓸었다.

남원시와 대한인라인롤러협회가 공동주최한 이번 대회는 유치부에서 실업팀으로 나뉘어 진행된 국제대회로 총 20개국 1450여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김 군은 광양제철소 에너지부에 근무하는 김규형씨(45)의 자녀로, 지난해 전국체전에서도 금 1개와 은 2개를 목에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