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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UHD 셋톱프리' 서비스 상용화

삼성전자 UHD TV에 셋톱박스 내장형 B tv 서비스 제공

최민지 기자 기자  2014.04.29 10:5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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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SK브로드밴드(033630·사장 안승윤)는 초고화질(UHD) TV에서 셋톱박스 없이 UHD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UHD 셋톱프리(free)' 서비스 상용화를 30일부터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국내 IPTV 처음으로 UHD 상용서비스를 30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 SK브로드밴드  
SK브로드밴드는 국내 IPTV 처음으로 UHD 상용서비스를 30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 SK브로드밴드
SK브로드밴드는 삼성전자(005930) UHD TV에서 B tv 앱을 내려받으면 셋톱박스 없이 B tv UHD 콘텐츠를 VOD(다시보기)로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서비스는 풀HD 화질보다 4배 더 선명한 화질의 UHD 콘텐츠를 지원한다.
 
우선, SK브로드밴드는 450분 분량의 UHD 콘텐츠를 VOD로 서비스한다. 또 UHD 콘텐츠 확보를 위한 투자를 지속하면서, 일반인 대상 UHD 콘텐츠 공모전과 단편영화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B tv 기존가입자의 경우, UHD TV를 구매하면 이전 B tv 요금 그대로 UHD 셋톱프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B tv 신규가입자도 기존 B tv 요금으로 사용 가능하다.

이와 함께 SK브로드밴드는 올 하반기 셋톱박스형 UHD TV 서비스와 실시간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임진채 SK브로드밴드 미디어사업본부장은 "고객이 UHD TV의 고화질로 B tv의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UHD 셋톱프리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B tv가 UHD TV 시대에 한발 앞선 서비스로 고객만족을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