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금호타이어(073240·대표이사 김창규)는 신제품 타이어 '솔루스(SOLUS) TA31'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사계절용 프리미엄 타이어 '솔루스(SOLUS) TA31'은 부드러운 승차감이 특징인 기존 솔루스 시리즈에 저소음과 동급대비 마모성능, 주행성능을 강화시킨 제품이다.
금호타이어 신제품 '솔루스 TA31'. ⓒ 금호타이어 |
이와 함께 타이어 트레드는 최적의 블록 및 패턴 배열을 통해 소음을 최소화했으며, 블럭강성을 강화해 마른 노면에서의 핸들링과 제동성능을 향상시켰다. 또 자체 테스트 결과 경쟁사 대비 제동거리가 약 2M 단축됐다. 뿐만 아니라 트레드 중앙부에는 4개의 넓은 직선형 배수홈을 설계하고 딤플(Dimple)을 적용해 젖은 노면에서의 배수성능을 향상시킨 것도 특징이다.
이와 함께 차세대 컴파운드(고무화합물)를 적용해 경쟁제품 대비 마모성능을 극대화하는 등 전 규격 6만km 마모수명을 보증한다.
박동주 PC개발담당 상무는 "이번 신제품은 기존제품 대비 소음성능, 내마모성, 승차감, 핸들링 및 연비성능 등 모든 면에서 최대 10% 업그레이드된 제품으로, 고객의 차량 특성에 적합한 소음, 주행성능, 마모성능 밸런스를 구현한 새로운 프리미엄 타이어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뛰어난 성능과 다양한 규격, 대중성을 무기로 고객들의 선택 폭을 넓히고 내수 및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솔루스 TA31은 현재 크라이슬러의 중형세단 '올 뉴 200'에 신차용 타이어(OE)로 공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