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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쇼를 통해 재규어.랜드로버의 진가를 확인하세요”

4월 5~15일 서울모터쇼에 신차 대거 출품

김정환 기자 기자  2007.03.20 00: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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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대표 이향림)가 오는 4월 5일 개막하는 2007 서울 모터쇼에 양 브랜드의 신차 및 대표차종을 대거 출품하고 본격적인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번에 소개되는 모델은 랜드로버에서 콤팩트 프리미엄 스포츠 유틸리티 차(SUV) ‘올 뉴 프리랜더2’ 등 4종, 재규어에서 초고성능 스포츠카 ‘XKR컨버터블’ 등 5종이다.

올해 랜드로버의 주력 모델이 될 올 뉴 프리랜더2는 더욱 부드럽고 심플해진 디자인으로 오프로드는 물론 도심형 SUV로도 손색이 없어 젊은 층을 중심으로 출시 전부터 큰 기대를 모으는 차다. 국내 출시는 오는 29일로 이번 모터쇼가 첫 나들이.

   
랜드로버 '올 뉴 프리랜더'

또 ‘레인지로버 스포츠 디젤’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최첨단 디젤엔진인 2.7리터(L) 터보디젤 V6 엔진을 얹어 힘과 경제성을 양 손에 거머쥔 차다.

랜드로버가 주최하는 국제 규모 4X4 어드벤처 경기인 ‘랜드로버 G4 챌린지(Land Rover G4 Challenge)’를 위해 특별히 고안된 ‘디스커버리3 G4 스페셜 에디션’도 이번 모터쇼를 통해 국내에 첫 공개된다. 이 차는 좀처럼 접하기 힘든 다양한 오프로드 특수 사양과 장비 등을 탑재, 서울 모터쇼의 ‘명물’이 될 전망이다. 

이 밖에도 랜드로버는 모터쇼 부대행사로 킨텍스(KINTEX) 제2 옥외 전시장에서 열리는 ‘4WD 시승행사'에 최근 출시한 ‘디스커버리3 디젤’ 등을 제공, 총 7개의 코스로 구성된 인공 오프로드에서 랜드로버의 우수한 성능을 무료로 체험하도록 할 계획이다.

재규어 XKR 컨버터블은 지난해 9월 국내 출시된 스포츠카 ‘뉴XK’의 고성능 버전이다. 지난 8~18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제77회 제네바 모터쇼’에서 첫 공개돼 높은 호응을 받았다. 알루미늄 모노코크 바디에 최고 출력 420마력, 최대 토크 57.1kgm의 가공할 파워를 발휘하는 4.2L 수퍼차저 엔진을 탑재했다. 

   
재규어 'XKR'

또, 올 상반기에 국내 출시될 ‘XJ 2.7D’도 이번 모터쇼를 통해 데뷔전을 치른다.

이대표는 “재규어 랜드로버는 그간 국내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모델과 다양한 이벤트로 관람객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며 “이번 모터쇼를 통해 재규어 랜드로버가 가진 뛰어난 성능과 디자인, 그리고 지향하는 방향에 대해 널리 알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올 뉴 프리랜더2의 출시를 기념해 고객 100명을 모터쇼에 초청한다. 오는 31일까지 랜드로버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www.landroverkorea.co.kr )에서 응모하면 되고, 당첨자는 4월 2일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