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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소문난 서울 근교 바비큐장, 어디가 좋을까?

복잡한 준비 없이 가볍게 떠날 수 있는 서울 근교 이름난 바비큐장

전지현 기자 기자  2014.04.28 15: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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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최근 서울 근교를 중심으로 멀리 가지 않으면서 복잡한 준비도 필요 없고 즉석 바비큐 파티까지 가능한 이름난 명소들이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가벼운 주머니 사정에도 문제 없이 봄의 낭만까지 덤으로 얻을 수 있는 장소들이 고객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

축산물종합쇼핑센터 다하누AZ쇼핑(대표 최계경)은 봄 나들이 시즌에 맞춰 각종 모임을 즐길 수 있는 무료 자율 바비큐장을 열었다.

AZ쇼핑 판교점과 동탄점에 마련된 바비큐장은 공짜로 즐길 수 있다. 매장 내에 채소, 라면, 쌈장을 비롯해 그릴, 숯, 가위 등 바비큐 용품 판매대를 운영해 아무 준비 없이도 매장에서 고기와 용품을 구매할 수 있다. 판교점은 38개, 동탄점은 30개 등 테이블을 보유, 단체 모임으로도 애용되고 있다.

   다하누 AZ쇼핑 바비큐장 판교. ⓒ 다하누  
다하누 AZ쇼핑 바비큐장 판교. ⓒ 다하누
인근 식당과의 연계를 통해서도 소비자들이 고기를 구매한 후 근처 식당에서 상차림 비용만 내고 바로 구워먹을 수 있도록 운영한다.

매주 수요일 한우 한마리 반값 이벤트를 비롯해 1000원 경매, 사골무게 맞추기 등 내방 고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수시로 진행한다.

한강공원 난지 캠핑장은 서울에 생긴 최초 캠핑장으로 한강시민공원 시설 가운데 하나다. 바비큐파티와 더불어 캠핑까지 가능하다. '피크닉'과 '텐트' 지역으로 나눠 운영한다. 피크닉장에는 90개가량의 테이블이 있다. 사용료는 무료며 예약 없이 선착순으로 사용할 수 있다.

캠핑장 내부에서는 식수대, 샤워장, 편의점 등이 있으며 취사도구 등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바비큐에 필수적인 숯, 고기, 야채 등은 직접 가져오거나 캠핑장 내 편의점에서 구매해야 하며 바비큐 그릴은 이미 설치된 것을 사용하면 된다.

울창한 도심의 숲으로 성장한 양재 시민의 숲 바비큐장은 서구형 바비큐장 디자인을 도입해 공원에 어울리는 환기형 지붕모양의 쉘터, 6개의 테이블과 그릴 등 기본장비를 구비했다. 다만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시간을 3시간으로 제한한다.

이용자는 △숯 △석쇠 △장갑 △음식 △다음 사람을 위해 주변을 정리할 쓰레기봉투 등 소모품만 준비하면 된다. 바비큐장뿐만 아니라 △산책로 코스 △맨발공원 △조각공원 △운동 시설 등도 잘 갖춰져 많은 피크닉족들이 찾는 곳으로 이름났다.

강동구 둔촌동에 위치해 일자산 자연공원 내 자리한 강동그린웨이 가족캠핑장은 주변에 △길동자연생태공원 △강동그린웨이 △허브천문공원 △약수터 등 볼거리가 다양하다. 인근 주민뿐 아니라 도심 캠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공원 안 캠핑장에서는 바비큐가 가능하나 지정된 장소에서 꼭 그릴에 구워야 한다는 규칙이 있다. 매점에서는 삼겹살과 야채를 팔고 그릴 대여도 한다.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주)청미원식품이 회사 잔디밭을 개방해 야외 바비큐장으로 제공한다. 청미원의 농축산물판매장에서 돈육을 구입한 뒤 바로 현장에서 먹을 수 있으며 가족과 연인들이 바비큐장에서 캠핑까지 할 수 있도록 모든 시설을 갖췄다. 만원의 자리 이용료로 숯불과 망까지 대여하며 고기와 야채, 마늘, 쌈장 등은 바로 판매장에서 살 수 있어 집에서 밥과 김치, 수저, 접시 정도만 챙겨가면 된다.

인천경제구역 송도국제도시 위치한 바비큐장은 인천경제청이 시민들의 여가 공간마련을 위해 송도3교 인근 유보지 1800㎡ 부지에 조성했다. 인근에는 만개한 꽃들과 열매를 맺은 보리가 가득해 도심 내 시골길을 연상시킨다. 이용료는 무료며 텐트설치는 금지다. 숯, 석쇠, 쓰레기봉투 등은 이용자가 따로 준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