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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창규 KT 회장은 약정기간을 24개월에서 12개월로 줄이고, 명예퇴직을 실시하는 등 가입자 확보와 비용절감이라는 투 트랙 전략을 앞세워 시장점유율 회복하겠다는 전략이다. ⓒ KT | ||
KT는 지난달 영업정지 여파 등으로 십여년만에 시장점유율이 30%선 아래로 떨어졌다. 이에 27일부터 시작되는 단독 영업기간에 시장점유율 회복을 위해 총력전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KT는 지난 24일 영업 재개에 앞서 휴대전화 가입자가 낸 요금이 일정액을 넘어서면 남은 약정기간을 다 채우지 않아도 단말 할부금 및 위약금을 면제해주는 '스펀지' 플랜을 발표했다.
스펀지 플랜은 휴대전화 구입 이후 사용한 누적 기본료(약정 할인 이후 금액)가 70만원 이상일 경우 약정기간을 최대 12개월까지 줄여주는 요금제다.
그동안 통상 24개월이었던 약정기간은 가입자들로부터 노예제도라는 비난을 받아왔다. 따라서 KT는 가입자들이 가장 불편한 사항으로 뽑았던 △약정 △할부금 △중고폰 처리 문제 등을 해결하는 대안을 내놓아 영업정지 기간 잃어버린 고객을 되찾겠다는 전략이다.
뿐만 아니라 KT는 멤버십 서비스도 강화해 오는 5월1일~6월30일까지 '완전무한79' 이상 요금제에 가입할 경우 올레멤버십 VIP(슈퍼스타) 등급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VIP 고객은 △CGV △스타벅스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미스터피자 △GS25 △뚜레쥬르 △롯데월드 등 이용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제휴 매장에서 멤버십 포인트 차감없이 할인받는다.
아울러 5월에는 △카페베네 △도미노피자 △불고기브라더스 △미스터피자 △제시카치킨 △서울랜드 △롯데월드 등 인기 제휴사와 손잡고 최대 70%의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한편, 현재 단독 영업 중이던 LG유플러스는 27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또다시 영업이 중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