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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품 런칭도 동영상으로

김소연 기자 기자  2007.03.19 17:5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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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라임경제]UCC, SCC 등 동영상 전성 시대를 맞아 한 홈쇼핑 회사는 최신 노트북을 런칭 하면서 TV홈쇼핑이 아닌 인터넷 라이브 방송으로 첫 선을 보여 업계의 화제를 모으고 있다.

   
CJ홈쇼핑(대표 임영학, www.CJmall.com)은 오는 20일(화) 오후 4시부터 1시간 동안 인터넷 라이브 방송 “쌩쌩 라이브”를 통해 “후지쯔 노트북 P7230”( 사진)을 런칭 한다고 밝혔다.

 “후지쯔 노트북 P7230”은 윈도우 비스타(Window Vista) 프리미엄이 탑재된 최신형 제품으로, 10.6인치 화면에 1.27Kg밖에 무게가 나가지 않아 휴대하기 매우 편리하다. 색상 또한 화이트와 와인 칼라 두 가지로 되어 있어 감각적이면서 세련된 느낌을 살려준다.

가격은 사양에 따라 1,599,000원과 1,990,000원으로 구분되며, 이 날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무이자 12개월 혜택을 준다.

 CJ홈쇼핑의 “쌩쌩 라이브”는 인터넷을 통해서만 볼 수 있는 방송으로, 고객과 쇼핑 쟈키가 채팅을 통해 실시간으로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 방송 종료 후 30분 이내 동영상 물로 올려져 고객들이 쉽게 다시 볼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한편 지난 2월 13일 진행한 “쌩쌩 라이브”방송에서 “후지쯔 P1610 모델”은 1시간 만에 2억 5천만원이 판매됐으며, 이후 동영상 다시 보기 등을 통해 총 4억 5천 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TV홈쇼핑 못지않은 수준의 매출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