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메리츠종금증권이 올해 1월 국내최초로 선보인 에너지 관련 마스터합자회사(MLP·Marster Limited Partnership) 공모펀드 '한화 에너지인프라MLP특별자산펀드[인프라-재간접형]'(이하 한화 MLP 펀드)가 셰일가스 붐을 타고 승승장구하고 있다.
한화 MLP 펀드는 미국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에너지 관련 MLP에 투자해 자본차익과 배당수익을 추구하는 구조다. MLP란 셰일가스를 비롯한 에너지 운송 관련 파이프라인과 저장, 정제 등 중간단계 인프라 사업에 투자하는 회사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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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10년 이상 장기 계약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기 때문에 대부분 MLP가 분기마다 배당금을 지급한다는 점도 장점이다. 배당금은 파이프라인을 비롯한 인프라의 사용료에 해당하며 연 5~6% 현금 흐름이 기대된다.
투자자들은 펀드 가입 전에 △분기배당형 또는 △일반성장형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분기배당형을 선택할 경우 분기마다 배당금수익을 받을 수 있으며 일반성장형은 배당금을 재투자해 복리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메리츠종금증권 관계자는 "셰일 에너지 산업이 성장할수록 주가 상승뿐 아니라 꾸준히 배당금을 받을 수 있어 안정적인 '인컴'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며 "또 미국 정부의 대체에너지 육성 의지가 강하고 에너지 수요 역시 증가추세기 때문에 대안 투자처로 고려할 가치가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KG제로인에 따르면 24일 오전 가격 기준 '한화 MLP 펀드 종류A'의 경우 3개월 수익률 11.94%, 1개월 수익률은 6.04%를 기록했다. 종류A-e는 각각 12.01%, 6.06%의 수익률을 보였고 종류C와 종류C-e는 3개월 간 각각 11.83%, 11.96%, 1개월 간 수익률은 6.00%, 6.05%의 성과를 기록했다. 같은 유형펀드의 평균 수익률이 3개월 간 2.03%, 1개월 간 1.11%인 것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우수한 성과다.
한화 MLP 펀드는 시장지수 대비 변동성 위험이 낮고 안정적인 장기투자를 원하는 경우 적합하다. 주식과 채권뿐 아니라 원유, 가스 등 원자재 가격과 연동성도 낮아 자산배분 차원의 배당투자를 고려하는 경우에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한편 상품은 외화자산의 70% 이상을 환헤지할 계획이며 환매 수수료는 30일 미만인 경우 이익금의 70%, 30~90일에는 이익금의 30%를 징수한다. 상품가입 및 문의는 메리츠종금증권 본점 또는 전국 지점과 고객지원센터 전화(1588-3400)를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