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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탈북·다문화가정 3200명 병원·법률비용 20% 할인

박대성 기자 기자  2014.04.24 14:5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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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여수경찰서는 소외된 계층을 돕기 위해 탈북민을 비롯해 다문화가정, 체류외국인 등에게 의료와 법률지원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여수전남병원(병원장 정종길)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여수시협의회(회장 심장섭), 정기명 법률사무소 등과 업무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해당 병원에서는 외래진료 또는 입원시 본인부담금(급여분 20%와 비급여 10%)을 할인해 주기로 했다. 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여수시협의회는 탈북청소년의 멘토링, 취업지원, 장학지원 등 5개 분야를 돕기로 했다.

더불어 여수시 학동 정기명 변호사와도 협약을 맺고 법률 무료상담 및 법률사무 처리시 20% 할인혜택을 주기로 했다.

하태옥 여수경찰서장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탈북민, 다문화가정, 체류외국인이 여수 지역의 구성원으로서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영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지역에는 탈북민, 다문화가정 이주여성 등 체류외국인 3200여명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