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카페베네가 베트남에 진출한다.
(주)카페베네(대표이사 김선권)는 베트남 현지 무역회사 MH그룹과 마스터프랜차이즈(MF) 계약을 체결하고 베트남에 진출한다고 24일 밝혔다. 베트남은 카페베네의 11번째 해외진출국이다.
카페베네의 베트남 파트너사인 MH그룹은 2011년 설립 이래 무역업을 중심으로 의료기기·농업·부동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양사는 여러 차례에 걸친 상호 방문을 통해 긴밀한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했으며, 그 성과로 이번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성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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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 체결식에서 김선권 카페베네 대표(좌측)와 Ho Minh Hoang MH 그룹 대표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카페베네 | ||
베트남은 브라질, 인도네시아, 인도 등과 함께 세계적인 커피 강국으로 꼽히며, 프랑스 식민지 시절을 거치면서 동서양의 문화가 융합돼 카페 문화가 생활 속에 자리 잡고 있다. 카페베네는 이러한 베트남시장의 특성을 고려해 현지 매장에서 고급화를 앞세운 커피와 현지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는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매장 오픈에도 주력해 2년 내 10개 매장, 3년 내 15개 매장 개설을 목표하고 있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베트남 프랜차이즈 시장은 이제 막 성장을 시작한 단계로, 시장의 특성과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 등을 면밀히 분석한 후 발 빠르게 시장을 선점하는 전략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카페베네 고유의 콘셉트를 적절히 활용해 현지화해 나갈 계획이며, 이를 통해 세계 속으로 뻗어나가고 있는 한국식 카페 문화를 현지에 전파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베트남 진출을 계기로 올해 글로벌 목표인 해외 22개국 진출과 500개 매장 오픈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4월 현재 카페베네는 미국과 중국, 필리핀 등에 240여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