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건교부는 20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제2회 수문관측 심포지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지구촌의 이상기후로 인해 수자원의 효율적인 이용과 재해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근래에는 이를 위한 기초자료인 하천수위와 유량 등 수문자료의 정확성이 중요한 이슈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심포지엄에서는 그 동안 개발한 수문관측관련 최신 기술 및 정보를 공유하고 향후 수문관측 선진화를 위한 발전 방향을 논의하게 된다.
심포지엄에서는 또 고품질의 수문자료를 생산하는 시험유역의 현황과 경험들이 소개되고 최신의 IT 및 유비쿼터스에 기반을 둔 수문관측 기술개발 사례들이 발표된다.
또한, 로봇을 이용한 하천수위의 관측 등 수문관측 장비의 선진화를 위한 최첨단 관측장비 전시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건교부 관계자는 “모두 31편의 논문이 발표되고 전시회도 동시에 열려 다양한 경험과 정보들이 공유됨으로써 수문관측의 선진화를 위한 기초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