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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린푸드, 친환경 과일 소포장으로 선보여

바나나·방울토마토 비롯 낱개포장…합리적 가격으로 인기

조민경 기자 기자  2014.04.24 08:5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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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현대백화점그룹의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소포장 친환경 과일 세트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현대백화점 산들내음 매장에서는 소포장 친환경 과일을 선보인다. ⓒ 현대그린푸드  
현대백화점 산들내음 매장에서는 소포장 친환경 과일을 선보인다. ⓒ 현대그린푸드
현대그린푸드는 현대백화점 13개 점포 등에서 선보이고 있는 친환경 농산물 브랜드 '산들내음'에서 판매하는 사과·방울토마토·참외·바나나 등 제철 과일 8개 품목을 소포장해 선보인다.

기존 한 송이 단위로 판매되던 바나나는 2개씩 낱개 포장했고, 한 팩에 500g으로 구성된 방울토마토와 금귤은 용량을 줄여 300g씩 판매한다. 참외의 경우 가장 큰 크기 4개로 구성했던 상품을 한 입 크기의 참외 2개로 줄여서 선보인다. 이들 소포장 제품 가격은 사과·방울토마토·참외는 5000원이며, 바나나는 3000원이다.
 
앞서 현대그린푸드는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산들내음 매장에서 소포장 과일 제품을 시범 판매한 결과, 청과 매출이 전년 대비 25%가량 늘어날 정도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에 전 점포로 확대 출시를 결정했으며, 당도 높은 제철 과일로 매달 품목을 바꿔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야외활동용으로 편하게 가져갈 수 있는 품목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소포장 과일 4개 품목을 한 개씩 담아 세트로 구성할 수 있는 소포장 과일 '햄퍼 세트'도 선보일 계획이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소포장 과일 세트는 친환경 과일을 선호하지만 가격이 일반 과일에 비싸 구매를 주저했던 고객들의 구매를 유도하기 기획하게 됐다"며 "시범 판매 결과, 특히 아기 이유식용으로 친환경 과일을 구매하는 30대 주부 고객들의 반응이 가장 뜨겁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