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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가전제품향 CNT 터치키 세계 첫 선

곡면에도 적용 가능한 필름형 소재, 적용 영역 확대 가시화

이수영 기자 기자  2014.04.23 14: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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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첨단소재기업인 상보(대표이사 김상근)는 에어컨용 CNT 터치키를 세계 최초로 출하했다고 23일 밝혔다. CNT 터치키는 가전제품의 디자인 차별화를 위해 버튼 조작부분을 터치방식으로 개선한 필름형 터치키다. 필름소재 위에 CNT 전극패턴을 형성해 에어컨 외장 터치컨트롤러 뒷면에 부착했다.

이와 관련 최근 전자제품 디자인이 기존 버튼방식에서 터치방식으로 추세가 바뀌면서 상보의 CNT 터치키의 사용 범주가 더욱 넓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번지고 있다. 에어컨, 세탁기, 냉장고 등 생활가전을 비롯한 거의 모든 제품에 적용이 가능해 빠른 시장점유율 추가 확보도 가능할 전망이다.

특히 CNT 소재는 다른 소재에 비해 터치 감도가 좋고 내구성이 우수하며 기존 평면제품뿐 아니라 곡면형 제품에도 적용이 가능하다는 게 장점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에 출하된 CNT 터치키는 세계에서 최초로 CNT를 적용한 상용화 제품이며 기존 저가 전극재료로 만들던 터치키를 CNT로 대체할 수 있도록 길을 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가격 경쟁력에서도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보는 모바일, 태블릿 터치패널과 플렉서블 디스플레이까지 CNT 소재를 활용한 전극필름과 터치센서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