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LG유플러스(032640·부회장 이상철)는 LTE 기지국 경계지역에서도 주파수묶음기술(CA)을 제공할 수 있는 '클라우드 DU(Digital Unit)' 기술을 세계 첫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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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유플러스는 LTE 기지국 경계지역에서도 CA를 제공할 수 있는 '클라우드 DU(Digital Unit)' 기술을 세계 처음으로 개발했다. ⓒ LG유플러스 | ||
기존 LTE 주파수인 800MHz와 2.6GHz 광대역 주파수 각각의 특성에 따라 발생하는 서비스 커버리지 차이를 각 기지국 DU 간 CA로 해소하는 것. 이는 기지국 경계지역에서도 LTE-A·광대역 LTE-A 등 CA 기술 기반의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도록 해주는 원리다.
이날 LG유플러스에 따르면 기존에는 단일 기지국 커버리지 내에서만 CA가 적용되고 기지국 경계지역에서는 단일 주파수 대역을 이용해 서비스가 제공됐다.
이와 관련 LG유플러스 측은 "클라우드DU 개발에 따라 고객이 기지국 간 이동 때에도 끊김 없이 LTE-A·광대역 LTE-A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기술 개발로 올 하반기 선보일 광대역 LTE-A 서비스를 보다 촘촘하게 제공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동시에 기지국 경계 지역에서의 LTE-A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켜 고객 체감 속도를 개선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오는 6월 말까지 광대역 LTE 전국망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 LTE보다 3배 빠른 최대 속도 225Mbps의 광대역 LTE-A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현재 LG유플러스는 서울·수도권 LTE 기지국의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완료하고 퀄컴의 광대역 LTE-A 시험 단말로 서비스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이런 만큼 광대역 LTE-A 지원 단말이 출시되면 즉시 상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최택진 LG유플러스 SD전략기술부문장은 "올 하반기 광대역 LTE-A 지원 단말 출시가 예상됨에 따라 고객에게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 기술을 개발하게 됐다"며 "차세대 네트워크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신기술을 지속 개발해 LTE 기술 경쟁력 우위를 지속 확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