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인포뱅크(공동대표 박태형, 장준호)와 디지틀조선일보(대표 김찬 www.chosun.com)가 ‘통합 양방향멀티미디어서비스’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제휴는 디지틀조선일보가 케이블 채널 “Business&”으로 방송시장에 진출함과 동시에 새로운 양방향서비스를 선보이고자 하는 경영진의 의지에 따라 양방향메시징서비스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인포뱅크와 제휴키로 했다는 것이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번 양해각서는 디지틀조선일보 회원들의 뉴스 제보 및 의견 게재가 휴대폰 SMS 및 MMS를 통해 편리하게 함으로써, 상호 양방향 참여를 통한 신속한 정보 공유를 주요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제휴로 국내 메시징서비스 1위인 인포뱅크의 메시징 기술력과 디지틀조선일보의 온라인 매체역량이 결합해 커다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란 게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한 양사는 이번 사업 협력 외에도 향후 인포뱅크의 메시징 기술력과 조선닷컴 사이트의 온라인 콘텐츠를 응용한 다양한 서비스 개발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인포뱅크 김성은 상무는 “방송사들이 시청자들을 양방향으로 방송프로그램에 참여시키는 추세는 지속될 것”이라며 “이번 제휴로 인포뱅크의 방송MO 시장 장악이 더욱 탄력을 받게될 것이며, 디지틀조선일보도 방송과 함께 양방향멀티미디어서비스도 제공 가능해지면서 양사의 시너지 창출이 극대화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