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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엔에이링크, 155만달러 규모 바이오뱅크 용역 계약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빅데이터 시장 진출 의의

이수영 기자 기자  2014.04.17 15: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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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디엔에이링크가 바이오뱅크(BioBank) 사업의 첫 성과로 다국적 제약회사와 155만달러 규모의 비임상 연구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업체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회사가 보유한 고품질 바이오뱅크와 높은 수준의 의료검진 결과를 연계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디엔에이링크는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등과 공동으로 총 8800명의 익명화된 시료를 수집해 바이오뱅크에 보관해왔다. 회사는 해당 시료에서 확보한 대규모 유전체 분석 결과와 일부 임상정보를 통합해 빅데이터 형식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바이오뱅크 사업은 다국적 제약회사와 공동연구를 목적으로 지난해 2012년 디엔에이링크와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가 협약을 통해 진행해왔다. 최근 협약기관을 확대해 3년간 20만명의 샘플을 수집했으며 유전정보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연구자 대상이었던 유전체 분석 시장이 업체 간 가격 경쟁이 심화되면서 급속히 레드오션화Red Ocean)화하고 있다"며 "이번 계약을 통해 데이터마켓이라는 새로운 부가가치 시장에 진출함과 동시에 회사가 신규 비즈니스모델을 찾은 모범사례로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