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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정용진 부회장 '푸드 '직접 챙긴다.

김소연 기자 기자  2007.03.19 11: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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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라임경제 = 도쿄  윤경숙기자‘]"일본에서 개최되는 식품 박람회는 꼭 참관합니다. 백화점 할인점등 각 매장에서 판매되는 식품의 경우 반가공 제품의 포장방법 들을 연구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지난  17일 오후 도쿄에서 만난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사진)은 일본 식품박람회를 관람하고 마침 일본등 해외 유통시장을 둘러보던 '신세계 첼시 팸투어 '기자단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정부회장은 “신세계푸드, 이마트, 신세계 백화점 각 사업부별로 식품 담당자들도 일본 식품박람회를  두루 참관하지만  자신도 관심을 갖고  그들과 별도로  매년 찾는 편”이라고 말해  종전부터 백화점 할인점등 유통 매장 중  특히  푸드 코트에 많은  관심을 갖고  수시로  매장을 둘러보고 지시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었다는 것을  감지 할 수 있었다.

“올해는 이번 식품전시회에 대상 등 국내 대기업들이 참가하지 않은 반면  중소업체들의 참여가 많았는데 일본도  역시  같은 현상이어서 박람회의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죽어있었다.” 며 “  전시회 전체를 둘러보는데 걸리는 시간도 종전 4시간에서  3시간 30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았다. ”고 설명했다.

한편   정부회장은 이번 신세계 첼시 팸투어에 대한 부정적 시각을 겨냥해    “ 이번  팸투어는 기자들의 감각을 키우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여주 프리미엄 아웃렛 개장을 겨냥한 측면도 있지만 그게 전부 다는 아니다”라며 . 유통을 담당하는 기자들에게 될 수 있으면 많은 정보를 주고 견문을 넓혀주고 싶어 계획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팸투어로 성숙된 안목에서 나온 기사들이 장기적으로 우리나라 유통산업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기자들에게 해외의 유통 신업태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