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강병규 안전행정부 장관이 17일 오전 9시 진도 여객선 침몰 관련 브리핑을 진행, "부처별로 사고 수습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 장관은 "구조된 101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며 "증상이 심한 사람은 5명이고 다른 사람은 경상"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시간 현재 구조자는 179명, 사망 6명, 실종 290명"이라면서 "현재까지 수색과 관련된 잠수 인력 555명이 동원됐고, 특수장비는 대형 크레인 3척이 어제 저녁에 출발해 내일 오전 1척이 도착했으며 2척은 저녁 도착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항공기 29대와 166척의 선박도 활동 중이다.
강 장관은 또 "해경과 해군 합동 잠수팀이 수중 수색을 하고 있다. 자정부터 새벽까지 5번에 걸쳐 시도됐지만 강한 조류와 탁한 시야 등으로 수색에 장애가 있다"고 말을 보탰다. 그런가 하면 강 장관은 관계부처가 모여 긴밀한 협조로 신속 대처하는데 협의했다고 설명했다.
부처별 계획은 △안행부- 사고 수습에 필요한 경비 지원 △해경청- 선체수색 지속 진행, 사고수사반과 합동 조사반 설치 △방재청- 수색과 구급 지원 △국방부- 인력, 장비 총동원 해상, 수중 지원 △복지부- 외상스트레스 장애 등 접수 받고 신속 대응 △문체부- 유언비어 확산 차단 △경찰청- 질서유지 위한 사태수습 △전남도- 구조자 수색 및 학부모 현장 구조 지원 등이다.
한편 강 장관 브리핑 이후 시신이 추가로 발견돼 현재 최종 집계는 사망 7명, 구조 179명, 실종 29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