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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이른 더위에 '비빔면·볶음면' 돌풍

국물 없는 비빔면·볶음면, 전년比 각 3.5배·2배 매출 증가

전지현 기자 기자  2014.04.17 08:2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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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이른 더위에 '비빔면'과 '볶음면' 등 여름철 면류가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 롯데마트의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라면 판매 동향에 따르면 여름철 별미로 알려진 비빔면은 작년 대비 3.5배가량, 볶음면은 2배 이상 증가한 반면 국물 있는 일반 봉지라면은 매출은 21.3% 감소했다.
 
   팔도 비빔면. ⓒ 롯데마트  
팔도 비빔면. ⓒ 롯데마트
특히 비빔면 매출은 4월 전체 봉지면 매출 중 지난해 보다 3.1%P 높은 8.4% 구성비를 차지, 이른 더위에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작년까지만 해도 5월부터 7월까지의 여름 시즌 매출은 연 매출 70% 규모로, 5월부터 매출이 서서히 늘어났다.

그러나 올해 4월은 낮 최고 기온이 20도를 웃도는 등 초여름을 방불케 하는 고온현상이 연일 이어지자 국물 없는 비빔면, 볶음면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것.

이런 가운데 롯데마트는 현재 고객 수요를 고려해 작년보다 한 달가량 앞당긴 17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간 비빔면을 비롯한 다양한 브랜드의 국물 없는 라면 10여 품목을 최대 30% 정도 저렴하게 판매한다.

대표 품목으로 △팔도 비빔면(5+1입) 3600원 △삼양 열무 비빔면(5+1입) 3450원 △오뚜기 메밀 비빔면(5+1입) 3250원에 내놓는다. 또한 삼양 불닭 볶음면(5+1입) 4090원, 농심 찰 비빔면(20입) 기존가 대비 30% 할인된 9800원에 선보인다.

박진호 롯데마트 인스턴터MD(상품기획자)는 "올해 일찍 찾아온 더위와 모디슈머 열풍으로 비빔면과 볶음면 매출이 크게 늘고 있다"며 "5월 초 어린이날과 석가탄신일로 이어지는 황금연휴와 빨라진 더위를 감안해 한 달가량 빨리 행사를 진행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