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롯데백화점은 봄 정기 세일을 맞아 △폴햄 △잭앤질 △지바이게스 △클라이드 등 젊은 감성의 영패션 브랜드 13개와 유명 '웹툰' 작가 13명이 일대일로 협업해 기획한 웹툰 티셔츠를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에서 웹툰 티셔츠를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올 여름 시즌까지 전 점 매장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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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백화점 웹툰티셔츠. ⓒ 롯데백화점 | ||
웹툰은 디지털 모바일 시대에 신개념 문화 콘텐츠로 자리를 잡아 드라마로 제작되고 모바일 게임으로 만들어지는 등 예술, 방송을 넘어 그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웹툰 독자는 월간 1000만 명을 넘었으며 현재 영화화를 추진 중인 것만 해도 10여 편이다. 접근이 쉽고 무료 콘텐츠라는 점이 직장인,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유행처럼 퍼져 대중화됐다.
오는 19일 오후 3시, 영플라자 옥상공원에서는 '알게뭐야'의 작가인 김재한의 팬사인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은 2012년에는 현대 미술 작가들과 함께 아트 티셔츠를 기획해 100%에 가까운 판매율을 기록했다. 작년에 처음으로 웹툰 작가들과 협업해 제작한 웹툰 티셔츠는 총 2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영패션 브랜드 에고이스트는 세계적인 팝 퍼포먼서 레이디가가와 협업하여 티셔츠, 쇼퍼백 등 총 17개의 아이템을 제작하기도 했다.
또한, 롯데백화점이 2012년에 진행한 '마조앤새디' 팝업스토어는 일주일 만에 1억 600만원의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작년에 정식으로 영플라자에 입점했다. 다른 팝업스토어 평균 매출의 3배가 넘는 규모로 지금까지도 가장 성공적인 팝업스토어로 꼽히고 있다.
웹툰의 캐릭터를 패션 상품에 담았다는 재미있는 스토리가 고객들의 발길을 끌고, 마조앤새디 마니아들을 통해 입소문이 나면서 스토리가 있는 상품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롯데백화점은 향후에도 영역의 제한을 두지 않고 패션 상품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를 모색해, 브랜드와 함께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상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유인상 롯데백화점 영패션MD팀 CMD(선임상품기획자)는 "이번 웹툰 티셔츠는 롯데백화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상품으로 웹툰을 즐겨 보는 독자들은 물론 재미있고 개성 있는 패션을 좋아하는 고객에게 좋은 쇼핑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합리적인 가격대로 젊은 고객들도 부담 없이 구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