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광역시 북구청장 3선을 준비 중인 송광운 현직 청장의 정실인사 의혹이 전해지며 논란에 싸였다.
15일 아시아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송광운 북구청장의 처조카 며느리로 알려진 A모씨는 지난 2007년 12월 중순 무기계약직으로 채용' 돼 근무하고 있다.
이 의혹에 따르면 '북구는 당시 무기계약직 직원 1명을 선발하면서 특별채용 공고조차 내지 않았다'는 가능이 높아 특혜의혹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북구 고위 관계자는 "당시 기획실 계장이 몇 일간 공고를 냈던 것으로 기억을 하고 있다"면서 "1명이 지원해 1명을 선발한 것"이라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이에 앞서 당시 채용 관련 서류를 검토했던 북구청 고위 관계자는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채용한 것이며 공고는 없었다"고 확인해 줘 사실을 은폐하기 위한 말 바꾸기란 의혹이 동반된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연애결혼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 (채용문제는)과에서 관리하는 일로 모르는 일이다. 결혼할 즈음 구청에서 근무하는 것을 알았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송 청장은 민선4기 북구청장에 당선 후 처조카인 B모씨를 구청장 비서직으로 채용했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고 사직서를 받았다.
한편, 새정치민주연합은 지방선거 무공천에서 공천으로 돌아선 만큼 강도 높은 심사를 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어 이 일이 송 청장의 3선 도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