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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승용 의원, 박사 논문 표절 의혹 반박

장철호 기자 기자  2014.04.15 15: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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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15일 모 일간지에 보도된 주승용 의원의 박사 논문 표절 의혹과 관련, 논문 심사위원장과 지도교수 등이 의혹을 전면 반박했다. 특히 이 의원측은 의혹 제기의 단초가 된 괴 메일에 대해 엄중 대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주승용 의원의 박사 논문 심사위원장인 전남대 이삼노 교수와 최성덕 지도교수 등은 이날 오후 2시30분 전남도의회 5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논문 표절 논란을 정면으로 부정했다.

이 의원 측에 따르면 이 보도의 근거가 된 괴메일은 오래전부터 중앙언론사와 여러 기관에 논문 뭉치로 보내졌으나, 모두 무시됐다. 그런데 지난 8일을 전후해 '나비나비'라는 국회 주소로 밝혀진 발송자 메일로 '기사 작성 참고용'이라는 괴메일이 언론사 기자들에게 무차별 발송됐고, 모 일간지 보도에서 괴 메일이 무책임하게 인용됐다는 것.

이 의원 측은 이 괴메일이 발송된 직후 괴메일을 받은 많은 기자들의 제보를 받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으며, 경찰은 강도 높은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 의원은 "제 박사 논문은 수년 동안의 정상적 과정을 거쳐서 집필됐다"며 "학문적 영역을 선거용으로 비화시키려는 어떠한 행위에 대해서도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강력히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주승용 의원 박사논문 문제 제기에 대한 반박자료.

"아니면 말고 식"의 흑색선전은 이제는 정말로 사라져야 한다 "

주승용 의원의 논문에 대한 문제제기와 관련하여 지도교수와 심사위원들은 논문의 내용을 면밀히 살펴본 결과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결론지었습니다. 문제의 제기가 "아니면 말고 식"으로 흑색선전을 하는 구태정치의 일면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논문의 내용을 상세히 검토한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본 논문에서는 타 참고문헌의 인용 시 출처가 철저히 제시되어 있고 내용을 참조할 때에도 출처표시와 더불어 그 내용을 자신의 표현으로 고쳐 제시하고 있습니다.

2. KMI(2009)의 보고서와 비교분석해 본 결과 본 논문은 KMI의 보고서뿐만 아니라, 전라남도, 통계청, 한국수산회, 농식품부 등에서 발표한 자료까지도 함께 분석의 틀 내에 포함하여 제시하고 있어, KMI(2009)의 보고서와 비교해 보았을 때 확연히 차이가 납니다.

3. "정책제언의 도구인 설문조사의 부실" 에 대해서는 논점이 없고, 보는 시각에 따라 아무런 문제도 되지 않을 사소한 것을 트집 잡아, 비방을 위한 주관적이고 편향적인 내용을 나열하고 있습니다.

4. 각 장별 고찰이 기술되어 있으므로 추가로 종합고찰은 필요 없습니다. 또한 5장에서 "전남해양수산업의 성장 동력화를 위한 제언"이라는 제목으로 결론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정책분야의 논문에서 결론을 "... 을 위한 제언"으로 제시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표현입니다.

5. 특히, 최근 각 학교에서는 논문표절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저마다 표절방지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에 전남대학교 도서관의 “Turnitin”이라는 논문표절 검색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표절여부를 조사한 결과, 표절의 가능성이 전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확인서 있음)

아울러, 현재 전남대학교에서는 연구자들의 연구 독창성 확보와 표절 방지를 위해 논문표절 검색 프로그램 “Turnitin”을 모든 교수들과 대학원생들이 의무적으로 사용하도록 지도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논문표절 검색프로그램 “Turnitin”은 전세계 115억 건의 웹페이지와 2,500만 건 이상의 학술저널 및 논문 등을 통해, 제출된 과제와 논문들을 실시간으로 비교하여 유사성 정도를 수치로 측정해주는 웹서비스임을 알려 드립니다.

6. 또한 우리나라 대부분의 대학에서 널리 사용하고 있는 'Copy killer(카피킬러)'를 통해 논문 표절 검사를 수행한 결과에서도 전혀 문제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확인서 있음>

참고로 'Copy killer(카피킬러)'라는 논문표절 검사프로그램은 개인 이용자만 10만 명 이상에 달하며, 한국연구재단의 국내학술지와도 연동되어 유사문장에 대한 검증이 가능합니다. 또한 이미지, 문자인식, 책자 및 복사물 등 2,200만 건의 문서와 35억 건 이상의 웹페이지를 실시간으로 비교 가능한 프로그램입니다.

7. 해명할 가치조차 없는 문제제기에 대하여 마지못해 답변을 하였으나 모두에 언급했듯이 "아니면 말고 식"의 흑색선전은 이제는 정말로 사라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보화 시대, 모든 것들이 투명하게 금방 밝혀질 수 있는 세상에서, 아직도 이러한 의혹을 제기하는 세력이 있다는 사실에 연민의 정을 금할 수 없습니다.

2014. 4. 15.
심사위원장 : 이삼노 교수
심사위원 : 박경양 교수, 서해립 교수, 한경호 교수, 최상덕 교수
지도교수 : 최상덕 교수
참관교수 : 조현서 학장, 이철 교수